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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일상 탈출 2015. 11. 23. 21:46
도루묵을 도루묵이라 부르게 된 계기는
옛날 조선 14대 선조 임금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을 '은어'라 명명하였다가
그 이후 다시 먹어 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하여 도로 '묵'이라 명하였다는 것이 도루묵이
되었다고 전해 지는데요.
도루묵은 찌게를 끓여 먹으면 시원하게 먹을수도 있지만 울 딸램은 도루묵 찌게 보다는
국물 자작하게 찜을 만들어주면 더 좋아해요..
도루묵 철만되면 항상 도룩묵찜 해 달래서 재래시장에 간 김에 잔뜩 사 와서 이렇게 끓여줬어요~
도루묵찜 만드는 방법은 제 나름대로 그냥 하는데요..
제일 먼저 도루묵을 깨끗하게 씻어요~(머리를 잘라내지 않고 그냥 끓여도 되요)
그리고 감자는 납작하게 썰어서 냄비바닥에 쫙 깔고..(도루묵은 무우보다 감자가 잘 맞아요~)
아~그러기 전에 도루묵에 올려줄 양념장을 만들어야 해요..
양념장 만드는 방법은 간장과 물1;1 정도하고 고춧가루 팍팍넣고 파 송송,
마늘약간 혹시 생선 냄새 날까봐 소주 약간 그리고 참기름 조금 잘 섞어놓고..
감자위에 도루묵을 나란히 나린히 한켜씩 올리면서 그위에 간장 양념을 올려주면 끝이예요..
참 쉽죠 잉~
그리고 중요한 것은 끓이면서 밑에 국물을 위로 올려주어야 위에있는
생선까지 양념이 베어서 맛있어요~
오늘 하루 종일 김장준 비하느라 엄청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오늘 김장하려고 배추절여 놓고 잠깐 간단한 포스팅해요~
하루 종일 김장 준비 하느라 팔도 허리도 엄청 아프네요..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쉬어야 겠어요..이웃님들은 김장하셨나요?
이웃님들은 김장 비용 얼마쯤 쓰셨나요?
배추15포기 샀는데 아마 올해 가장 적게 김장하는 것 같네요.
식구도 줄고 점점 김치를 덜 먹게되니 줄이는 것이 당연하겠죠~
배추가격이 조금 올라서 오늘 배추15포기에 30,000원 하더라구요~
그러고 양념사고 알타리 세단에 만원 줬네요..
나머지 준비하고 하는데 십만원 들어 가더라구요~
그래도 무우는 지인이 줘서 사지않아 약간의 비용을 절약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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