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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죽도맛집 나뽕남
    맛집 2014. 10. 20. 20:31

    양양 죽도맛집 나뽕남

     

    나뽕남 짬뽕이 맛있다는 소리만 들었지 아직 맛을 못보고 기회를 노리다

    여름에 들렀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맛을 못본적도 있는 이 곳..

     여름이가고 이제 서늘한 가을이되니 점심시간대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맛을 보게 되었네요..

     

     

     

     

    그리 넓지도 않은 홀로 콘테이너박스로 만든 식당안은 테이블 대여섯개가 있고

    밖에도 그 정도의 테이블이라 여름에는 복잡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 식당이네요~

     

     

    자리에 앉으니 단무지 무침과 컵 그리고  앞접시를 세팅하는군요~

     

     

    주방에는 총각같은 남자 두분이 요리를 하는데 주방장은 서핑강사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두 분 모두 피부는 검게 타서... 전혀 요리하실 분들 같지 않아요~

     

     

     

    저희는 골고루 맛보기위해 갈릭피자와 크림짬뽕,

    나가사끼짬뽕. 불짬뽕으로 주문...

    제일 먼저 갈릭피자 등장

    ㄷㄷㄷㄷㄷ

    접시에 담아 왔는데 이렇게 바닥에 내팽게치듯 팽게치고

    접시는 가져가 버리네요~~ㅋㅋㅋ

     

     

    피자는 아주 얇았고 맛은 너~무 맛있었어요~

    오히려 두껍지 않아 더 좋았고 테두리는 바삭하여 아주 고소하면서 먹기 좋았어요~

    **********

    피자를 다 먹을 찰나 이제 짬뽕이 납셨네요~

    짬뽕 그릇들이 다른 중국집 용기하고는 다른 완전 색다른 느낌의 그릇들이네요~

     

     

     

    크림짬뽕인데요.

    사실 제 입맛에는 별로였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맛잇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맛있다고 난리~

    조금 느끼한맛이라고나 할까요~

    맛있다고하는 분들 모두 살집이 좀 있는 편이라 역시 살이 찌는 이유를 알것 같은~~

     

     

    다음은 불짬뽕 너무 매울까봐 덜 매운것으로 주문했는데요...

    그래도  입이 얼얼할 정도네요~

    칼칼하고 전 이것이 제 입에 맞더라구요....

     

     

     

    다음은 나가사끼 짬뽕~

    국물이 시원하고 우동국물 같은 느낌의 맛이예요~

    그렇다고 우동국물과 같지는 않구요~

    사실 매운 짬뽕 먹다가 나가사끼짬뽕을 먹으니확실한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배추와오징어가 듬뿍 들어 양이 엄청 많고 여자혼자 먹기는 조금 벅찬양이예요~

     

    나뽕남는 죽도바닷가 옆에 위치해있고 또 죽도오토캠핑장과도 가까워서

    서핑하시는 분들도 자주찾는곳일 뿐 아니라 캠핑장에 오시는 분들도

     이용하기 아주 좋은 식당인것 같았어요..

    이곳 죽도에는 그리 많은 식당들이 있는 곳이 아니기에 더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것같아요~

     

     

     

    이곳 죽도에 위치한 멋진 오토캠핑장에는 작년 여름에 다녀가고는 올해 왔으니

    참으로도 오랫만이네요..

    오랫만에 왔으니 푹 쉬기도하고 가을바다도 보고

    나뽕남에서 맛있다는 짬뽕도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가을 날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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