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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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새벽하늘 검은구름사이로 태양이일상 탈출/사진 2016. 11. 15. 07:29
가을 새벽하늘 새벽6시 가을 새벽하늘은 구름이 잔뜩 오늘도 비가 오려나! 연일 며칠 날씨가 좋지않아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 비를 예측해본다. 잠시후 무섭게 덮혔던 검은구름은 밝은 태양의 강렬한 힘에 밀려 서서히 길을 열어준다 어느순간 이렇듯 태양은 검은구름을 밀쳐내고 환한 얼굴을 내미는 것을 보며 다시 희망의 날을 그려 본다 최순실게이트를 통해 우리나라 온국민이 실망과 절망속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강렬한 태양이 변함없이 비춰지듯이 우리나라의 희망은 꺼지지않는 등불과도 같은 민족임을 다시 확신한다. 누가 먼저랄것 없이 내가 먼져 회이팅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것이 최선 각자 믿는 최고의신께 마음껏 기도하는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 떠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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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이지만 운치있는 안목바다일상 탈출/사진 2014. 6. 11. 19:41
흐린날이지만 운치있는 안목바다 날씨도 흐리고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안목바다~~ 하늘도 흐리고 바닷물도 시커먼 색으로 변했어요... 저기 보이는 분들 뭘하는지 궁금해 지네요.. 바다에서 바라본 상가들... 거의가 커피숍과 식당들이 많죠...일명카페거리라고도하는안목.. 카페에 들어가 마시는 커피맛도 좋지만 대부분 강릉 분들은 길거리 카페를(자판기) 이용하고 자동차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경우가 많아요~~ 날씨탓인지 사람들도 뜸하고 ... 그렇지만 날씨만 좋으면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사람들이 없어 쓸쓸하기만한 안목바다가 인파로 몸살을 앓을때가 멀지 않았네요~` 전 바닷가 모래에 올라오는 이름모를 풀들이 참 좋더라구요.. 이곳에는 나팔꽃이 피었는데... 그러나 나팔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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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지방 5일째 폭설] 강릉 눈덮힌 안목바다일상 탈출/사진 2014. 2. 11. 07:00
[강원영동지역 5일째 폭설] 눈덮힌 안목바다 제 평생동안 이렇게 연속해서 5일째 눈이오는 것은 처음 보네요... 눈이 저희 동네에도 벌써1m가 될 정도로 쌓였으니.. 산간지역은 어느정도인지 안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목바다에는 눈이 시작하고 하루 지나서 찍은 사진이니 이 정도죠.. 지금은 바다구경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어 며칠 전 찍었던 사진 올려 봅니다. 한산한 겨울 바다가 여름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좋은데.. 발자국하나 없네요... 이제 눈이 그치려나하면 또 함박눈이 쏟아지고 하기가 벌써5일째 접어 들었군요.. 아이들은 신나서 노는데 어른들은 자동차도 없이 걸어서 출근해야하니 불편함이 많은날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고립된 산간지역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이참에 저희는 냉동고와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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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단풍& 진고개정상 휴게소일상 탈출/사진 2013. 10. 29. 19:21
한계령 단풍 & 진고개정상 휴게소 들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천고마비의 계절 컴퓨터앞에서 일만하는 것이 답답하여 진고개로 단풍도 볼겸 드라이브 했어요... 진고개 정상에 오를수록 안개가 자욱하게 덮히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도 내리고 춥기도하고 그런 날씨였어요.. 이상하리 만치 산중턱에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정상휴게소는 안개가 없어 맑은 화면이네요... 그러나 어찌나 추운지 완전 겨울날씨였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배추밭에는 벌써 수확이 다 끝나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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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설....산과 도로와 나무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어요...일상 탈출/사진 2013. 1. 21. 08:00
오랫만에 많이 내린 눈이라서 그런지 반갑기만하네요~~^^ 그동안 눈이 오긴 했지만 적게 내려서 금방 녹았었는데 이번눈은 발목이 쑥 들어 갈 정도로 많이 내렸어요.. 편한마음으로 설경구경하세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우리들 마음도 이처럼 하얗게 변하고 깨끗해 졌으면 좋겠네요~~~^^ 아마 소나무들은 눈 때문에 무겁겠죠~~~** 힘겹게 부러지지 않고 버텨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수고로 인하여 눈길이 만들어졌네요.. 감사할뿐입니다... 월요일부터 또 이틀간 눈이 온다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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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항 커피전문점 "할리스"일상 탈출/사진 2012. 12. 2. 07:00
12월첫날 하얀눈이 내리네요... 다른 지역은 이미 첫눈이 왔지만 이 곳 강릉은 오늘 첫눈이 내려서 안목바다로 커피마시러 나갔어요... 안목 마리나항에 위치한 할리스로 갔는데.. 온통 세상이 하얀것이 아름답네요... 창너머로 보이는 바다에는 파도가 어찌나 세게 치는지 .. 무서웠답니다 예나의 애교작렬... 예나는 지가 엄청 예쁜지 알고 있는 이쁘고 사랑스러운 손녀딸이랍니다. ㅋㅋㅋㅋ 커피마시며 이곳저곳 눈 오는 바다풍경 찍어 올렸으니 눈으로 감상하세요... 12월 첫날 행복하게 시작하시고 마무리 잘 하시는12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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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아찔했던 순간, 순간포착일상 탈출/사진 2012. 8. 28. 13:00
7월 마지막 주일 오후7시쯤인가 갑자기 밖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릴듣고 창밖을 내다보니 몇몇사람들이 모두 한 곳을 주시하길래 저도 본 순간 엄마야~~ 저희집 바로 앞동10층에서 할머니가 창틀에 상반신은 다 내놓고 엎드려 있는것이 아니겠어요 바닥과 창틀간격이 150 ㎝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저길 어떻게 올라 가셨는지..정말 큰일이다 싶었는데.. 누군가 이미 119에 신고했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물론 관리실 경비실에서 모두 오셔서 집에 가 보았지만 문이 잠겨있고 식구들 아무도 안 계신 모양이더라구요 경비아저씨도 걱정이 되어 복도계단 창문으로 계속 할머니 들어 가시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중이고... 그러는 중에도 할머닌 계속 움직이는데 그럴때마다 가슴이 철렁...아이고 정말... 119가 엥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