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메밀능이촌] 여름철건강식 한방능이오리백숙에 피자는 덤 좋아좋아~

강릉화부산 근처 능이백숙 맛있게 잘하는 곳으로 고고,,gogo~

 

 

초복날 당일은 엄청 복잡할것을 예감하여 하루뒤인 초복 다음날 딸램이 엄마아빠

몸보신시켜 준다고 간 곳이다..

닭보다는 오리가 좋을것 같다면서 한방능이오리백숙집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

뭐가 많이 걸려있다..

여름메뉴로 메밀콩국수와 한방삼계탕, 만원으로 무엇을 ....

시원한 메밀막국수등의 문구가 적힌 프랜카드가 가득 붙어있다..

해신탕과 오리백숙 주문시 피자는 공짜라고 라~~ㅋㅋ

배 터지게 먹겠네..

 

 

초복이라 그런가  더워도 너무 덥다 ..

너무 더워서일까 밖에는 한사람도 없다..

한번 앉아 보았더니 완전 찜질방 의자 저리 가라다 ㅋㅋ

 

 

12시30분 예약하고 조금 일찍 갔는데 벌써 셋팅이 다 되어있다..

 

 

한방능이오리백숙이라

여러가지 약재가 들어있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주인아저씨께서 알려 주셨는데 까먹음 ㅎㅎ

 

 

못먹는 약재 주인 아주머니께서 건져 주면서 끓이면서 먹으면 된다고...

 

 

한방능이오리백숙 먹기전에 메밀전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다

한장 더 먹고 싶었지만 오리백숙도 먹어야 하니 참아야 한다.

사위는 출근한탓에 딸램과 셋이라 양이 많을것 같아 추가 주문은 안하는 걸루...

 

 

능이오리백숙 먹고나니 찰밥을 넣어 끓여서 죽을 만드는데 그 사이에 피자 한판이 등장..

우후~내가 좋아하는 피지인데 배가 너무 불러서 한조각만 먹었다 

아삭하고 너무나 맛있는 피자지만 요즘 속이 안좋아 밀가루는 조금 피하느라 ..

남편과 딸램이 나머지 다 와구 와구..

딸램  다아이트 중인데도 하여간 먹는것 하나는 지 아빠 닮아 엄청 잘 먹는다.

 

 

 

백숙 먹고 남은 국물에 찰밥투하해서 끓이니 맛있는 죽이 되었다..

한방능이오리백숙 4사람이 먹어도 배부를텐데 우리는 3사람이 국물하나 안남기고

모든 음식을 싹쓰리했다..

정말 우리식구 배는 고무줄 배인지 맛만 있으면 끝도 없이 들어간다.

완전 깔끔하게 먹어치운 것을 사진으로 남겨야 하는데 깜빡했다..

 

강릉교동 메밀능이촌 한방능이백숙 올여름 보양식 맛집으로 추천 또 추천한다.

사람마다 개성과 입맛이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종업원이 아닌 주인부부(?)가 서빙하면서  친절해서 더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