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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피서지로 좋은계곡 "단경골" & 피서지 맛집 " 담정"
    일상 탈출 2012. 8. 6. 16:00

     강릉 피서지로 좋은 계곡 "단경골" & 피서지 맛집  " 담정"

    강릉은 고향이기도 하지만 나이 먹으면서 더 좋아지고 마음에 쏙 드는 지역입니다.

    돈만 있으면 없는것 빼고<?>모든게 다 있는  곳으로 승용차1시간 내외로 바다와 산과 골짜기

    계곡 정말 가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오후라도 시간내어 달리면 바다,산,계곡을 모두

    볼수있는 좋은곳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런 훌륭한 경치와 공기 좋은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어찌나 감사한지.....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흘러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가기로 했어요..

    여름만 되면 한번씩은 가는 <강릉에서 한50분거리를 승용차로>  계곡 , 단경골이라는 곳인데

    강동초등학교를 지나 포장길로 한20분정도, 비포장길 한20분정도 올라가다 보면 계곡엔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하여 피서온사람들로 길가엔 주차장 아닌 주차장이 되어 조금

    복잡하지만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맛나게 고기구워 먹는사람들 구경하면서 끝까지

    올라가면 담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엔 음식점 바로 앞이 계곡이라 물도 좋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 놀수있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물과 경치와 음식 .. 완전 여기가 낙원이예요...

     

     

     여름엔 예약 해야한다는 걸  깜빡하고 예약 없이왔더니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별로 좋지않은 자리 하나가 비어있어 할수없이 그리로 자릴 잡았어요.

    벌써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하고 있는지 밑에 있는 물은  별로네요..

     

     집주인 고양인지 사람들이 던져주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요

     

     

     담정주방입구예요..

    식당안은 살짝 보았는데 깔끔하게 잘 해놨더라구요~~

    집도 통나무로 지어서 계곡에 잘 어울리는 ....

     

     

     

     

     

     도착하여 예약하지 않아 쫒겨날 뻔 했는데 그래도 한자리 비어 자리잡고 이젠

    손님 받지마세요,하며 주차장 관리인한테 전화하는 소릴 들으면서 음식 주문했어요.

     닭도리탕과 닭백숙이 된다네요, 우린 올때 돌판에 삼겹살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돌판자리가

    모두 차서 자리가 없다는 안타까운 소릴 듣고 닭백숙으로 주문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좋은 경치 구경도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여기가<윗쪽> 바로 돌판이 있는 곳인데요 이런곳이 한열군데 될래나 세어보지 않아서 정확힌

    모르겠지만 여러곳에 넓은곳과 좁은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그맛이...

     진짜 옆에 누가 없어져도 모를 정도로 맛있답니다.

     

     

    이곳엔 밑에서 물이 퐁퐁 올라와 항상물이 넘치고 ...

    물이 어찌나 찬지 여름인데도 손이 시려울 정도...

     

     식당뒷편..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푸른하늘과 청록색의 산과 나무들이...

    사람의 마음을 평온케 하는군요~~~

     

     

    샤워실 옆쪽으로는 방갈로도 있고 캠핑도 할 수 있어 하룻밤 숙박도 가능하구요

    텐트치고 쉬는 분들도 여럿 계시더라구요

     

     

     아~`이제야 닭백숙이 나왔네요,   백숙가격은 40000원으로 자리값은 없구 음식 먹으므로

    놀 수 있는 곳이므로  물놀이 하려면 음식주문은 필수...

    그외 간식은 얼마든지 가져가도 됩니다.

     

     

    닭한마리가 4명 먹으려면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나중에 닭 죽도 나오고 해서

    배부르게 잘먹었어요~~

     

     

    반찬 종류도 이만하면 좋은 편이죠 , 뒷산에 직접야채를 기르기 때문에 여긴 없지만

    삼겹살 먹을땐 싱싱한 쌈채소들이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이제 끓기 시작했으니 슬슬먹기 시작해야겠네요

    잘먹고 물놀이도 잘하고 아주 시원하게 시간보내고 왔어요

    거긴 아마 시내보다는 10도 이상은 온도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물놀이하면 추워지거든요..

    여러분 강릉 오실기회가 된다면 단경골을 꼭 기억하셨다가 한번쯤 다녀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적극추천합니다 돌판삼겹살도 한번 드셔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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