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은 안전하게 이자는 더 높이는 방법 즉시연금 비교 <2012년까지만 가입가능>

 

목돈은 안전하게 이자는 더 높이는 방법 즉시연금 비교 <2012년까지만 가입가능>

즉시연금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에 따라 수령액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형(20년 보증)에 1억원을 넣었을 때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적용 금리와 수수료가 제각각인 데다

추정 사망률 등이 달라서입니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한 뒤 보험사에서 월급처럼 일정액을 받는 상품으로, 세법 개정에

따라 연내 가입자까지만 비과세 혜택(10년 이상 유지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생명 `VIP즉시연금보험Ⅱ`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신한생명 즉시연금

공시이율은 4.5%인데 이를 기준으로 60세 남성이 10년 보증 종신형 즉시연금에 가입하면

연금 수령액은 월 47만4000원입니다.

 

하지만 공시이율이 4.0%로 하락한다면 그 시점부터 연금액은 44만6000원으로 떨어지고,

신한생명 즉시연금 최저보증이율(가입 후 10년 이내)인 3.0%까지 낮아지면 월 수령액은

39만1000원으로 줄어듭니다.

 

공시이율 하락에 따른 연금액 축소는 신한생명뿐만 아니라 다른 보험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즉시연금을 판매 중인 10여개 생명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월 수령액을 조사한 결과

가입자에게 가장 유리한 곳은 농협생명이었다고 합니다.

 

만 55세 남성이 1억원을 20년 사망보증 종신형 즉시연금에 넣을 경우 농협생명은 매달 47만원씩

지급하며 <현재 적용 금리(연 4.6%)가 계속된다고 가정했을 때의 조건이다.> 20년 보증은 가입 후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20년간 유족에게 당초 약속했던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조건을 기준으로 푸르덴셜생명은 매달 46만7000원, 동양생명은 46만원으로 비교적 많은

연금액을 지급합니다.

 

반면 알리안츠생명은 월 42만원, ING생명은 43만원, 삼성생명은 43만8000원을 줍니다.

가장 유리한 곳과 불리한 곳의 수령액 차이는 연간 60만원에 달했는데요, 이에 반해 갑자기

시중 뭉칫돈이 몰리자 미래에셋생명 IBK연금 등 일부 생보사는 즉시연금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 즉시연금의 장점 vs 가입방법

 

1) 2012년까지 금융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제외

1억원을 즉시연금에 가입시킬 경우 연금수령방법에 따른 연금수령액수는 아래 예시와 같습니다

65세 남성이 1억원을 공시이율 4.6%인 즉시연금에 가입했을 경우

 종신형은 40만원대 ~50만원대

상속형 연금은 매월 34만1,000원을 사망시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형의 경우는 10년 확정형은 52만원,

20년 확정형은 49만,

30년형은 46만 2,000원 ,

100세확정형은 43만 3,000원에 해당됩니다.

 

2) 평생 안정적인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타연금과 더불어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하게 하여 노후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즉시연금 가입시는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연령이 7년정도 긴것을 감안하여 계약자와 수익자를

남편으로 하고 피보험자를 배우자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상속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시연금을 상속형으로 가입할 경우 자녀에게 평생 안정적인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상속시점에

절세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속형은 계약자와 수익자는 부부로 하고 피보험자를 자녀로 지정하여 가입하게 됩니다.

 

4) 최저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정기금리가 4%전후를 기록하는 시점에 즉시연금은 변동금리를 적용 최저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비과세혜택을 고려한다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가 보장됩니다.

 

5) 장기저축상품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즉시연금의 장점가운데 하나이긴 하지만 시간이 가져다 주는 투자수익이나

복리혜택은 받지 못하는 상품입니다.

 

※ 10년 유지하기 어렵다면 가입하지 말아야 ....

비과세 혜택을 노리고 즉시연금 가입을 고려중이더라도 최소 10년을 유지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아예 가입하지 않는것이 낫습니다.

 

중도 해약이 불가능한 종신형 즉시연금 상품과 달리 상속형 즉시연금은 중간에 해약이 가능하지만

가입 후 10년 이내에 해약하면 즉시연금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집니다.

 

올해 안에 즉시연금에 가입하더라도 10년 안에 해약하면 가입 시점부터 해약 시점까지 이자를 모두

소급해 이자 소득세를 내야 하며 "최소 10년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이자 소득세를

물어야 하는 만큼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어느 보험사든 나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려면 잘 비교하고 선택 해야합니다.

개인이 하려면 어려울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럴때 상담사를 통하여 상담 받으시고 비교하신 뒤

적절한 상품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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