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맛있는 문어회
    맛집 2012. 10. 30. 06:00

     tv에서 문어가 많이 나오길래 문어 한마리 사러 강릉 수산시장으로 나가보았네요..

    문어철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는 듯 항상 진열되어있는 곳에 문어가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문어는 대체적으로 비싼편이라 잘 안 사먹게 되지만 오늘은  남편이 사준다길래 좋아라 하구 따라나섰는데 역시 비싸네요.

    1키로에 3만원이니까 그리 싼편은 아니지요.

    강원도에선 제사상에 문어가 꼭 올라간다고 하여 일년내내 문어는 잘 나가는 편인것같아요

    특히 명절때 아주 바쁜데 제가 가는날도 많이 바쁘더라구요...

     

     

     

     문어가 살아서 꿈틀대는 것이 싱싱하네요..

     

     

     요 위에 보이는 붉은 놈이 3키로200이라는데 삼만원이라기에  주문하고 삶아주길 기다리는 시간에

    여러분이 또 오셔서 사시더라구요..

    멀리 원주에서도 직접오셔서 제사에 쓴다고 사는 것을 보니 강릉이 원주보다 싼가봐요..

     

     

     

    주인아주머니 머리부분에 있는 바켓스가 무엇일까요~~ㅋㅋ

    바로 바로 돈통이랍니다.  돈넣으실때 쓸쩍보였는데 완전 5만원짜리가 엄청많이 들어있어요..

    ㅎㅎㅎㅎㅎ

     

     

     

     

     위에 요놈은 다리만봐도 엄청큰데 몸통과 함께였다면 얼마나클까요..??

    다리하나가 3키로가 넘는다네요..저희가 산것보다 훨씬많은 양이 나온다더라구요

     

     

     

    드뎌 우리것인데 썰다가 또 손님이 오셔서 다른 것 보여주시고.. 정말바쁜중에

    우리 문어 다 썰어서 집으로 고고...```~~~~~~

     

     

     

     

    집에 가지고 와서 접시에 담으니 얼마안되는 양이네요 하지만 우리 세식구먹기엔 충분했고 배부르게 맛나게 잘먹었답니다..

    그러나 살짝 우리끼리만  말하는데 주문진에서 사온 것이랑은 맛이 달랐답니다.

    주문진에서 사는 문어가 훨~~씬 맛있다는것.ㅋㅋㅋ

    다음엔 귀찮아도 주문진가서 사와야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래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