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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이젠 완연하게 우리들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봄엔 따스하고 좋지만 항상 나른함을 이기지 못하고 슬그머니 졸음이 더 많이 오는 계절인것 같아요 오늘은 이런 나른한 몸에 활력을 주고 간을 회복 시킨다는 지리산 흰민들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봄에 들판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노랑민들레꽃 아마 도시에서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워낙 생명력이 질겨서 보도블럭 사이를 뚫고도 삐져나오는것이 민들레인데요 민들레라고 모든 것이 몸에 좋은것은 아니더라구요 도시에서 자란 민들레는 중금속 및 오염물질로 인하여 잘못 섭취하면 더 해가 되므로 절대 드시면 안되구요 청정지역에서 자란 민들레를 섭취 하셔야 합니다. 노랑민들레는 흔히들 볼수 있지만 흰민들레는 그리 흔하게 볼수도 없는데 역시 귀한것이 약효가 더 있답니다. 지리산에서 자..

민들레는 4~5 월에 노란색 꽃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 가 1개 달리는데요, 꽃대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습니다. 총포는 꽃이 필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습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뿌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흰빛이 도는데 이 민들레를 봄에는 나물로 많이들 섭취합니다. 민들레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유럽아메리카의 인디언들까지도 중요한 약으로 사용하며 옛 의서를 찾아봐도 질병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