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인기 자동차보험 덜 내는 "마일리지보험"

폭발적인인기 자동차보험 덜내는 "마일리지보험"

 

 

운전을 자주 안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저렴한 마일리지 보험료가 작년에 출시되었는데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출시된 마일리지 보험은 이달 10일 기준으로

101만2천502건 팔렸다고 합니다.

손보사나 설계사들이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때 마일리지 보험을 권유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

 

 

마일리지보험 할인율은

1년에 7천 킬로미터 이하를 운전할 경우 운전거리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3.2%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로 1년에 70만 원을 내 온 운전자라면 5만 원에서 6만 원 가량을 아낄 수 있습니다.

 

 

출시 8개월 만에 100만건 이상 팔린 자동차보험 상품은 손해보험업계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22만7천729건을 팔았고 온라인 손보사인 AXA다이렉트

손해보험이 18만7천70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동부화재(9만8천257건), 메리츠화재(9만1천852건), 더케이손보(9만2천178대), 현대해상

(5만8천924대), 롯데손해보험(4만7천853대), 한화손해보험(4만5천498대), LIG손해보험

(4만3천700대) 순입니다.

 

 

손보사는 올 들어 신규 자동차보험 계약 가운데 절반가량이 마일리지 보험으로 가입하고 있어

연말에는 200만건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보험은 가입할 때 할인율이 적용된 보험료를 내고 나중에 주행거리를 검증받는

선 할인방식과 보험만기때 주행거리를 검증받고 할인율을 적용해 보험료를 돌려받는 후

할인방식 2가지가 있습니다.

중소형손보사들은 가입자가 선호하는 선 할인방식에 주력하고 있는가 하면 반면에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는 후 할인방식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 할인방식의 경우 약속한 주행거리를 지키지 못한 가입자로 부터 미리 깎아준 보험료를

돌려받는 구조라 불편함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XA다이렉트 등 일부 중소형사는 선 할인 방식을 위주로 마일리지 보험 유치에 나서

큰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문제는 가입자가 1년 후에 최초 약정한 주행거리를 초과했을 때 보험료를 내지 않고 타사로

이탈해버리면 해당 보험사는 받아낼 길이 없다는 것이 보험사가 꺼리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선 할인 방식으로 한다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면서 "자동차보험을 팔면서 고객을 믿어야 하는 게 기본 상식이다"며 선 할인 방식을 고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일리지보험 가입시 체크할 것..

 

 

◎ 연간 주행거리를 고려해 가입해야 하고 회사마다 상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습관과

성향에 따라 비교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 여기에다 차량에 블랙박스나 사고통보 장치를 달면 3~5%의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연간 7천 킬로미터 초과 운전자라면 특정일을 운전하지 않는 날로 정하는 요일제

특약에 가입해 8% 정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또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는 일반 보험보다 15~17% 정도

저렴하므로 잘 비교해 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 마일리지 보험이라고 해서 무조건 남들이 좋다고 가입할 것이 아니라 나의 주행정도를

확인한 뒤 가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빠르게 실시간 상담해드리는 보험몰 바로가기 

국내 30개 보험사, 100여개 보험상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비교해주는 인스밸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