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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장간첩들이 타고온 잠수함으로 인해 무서웠던 그때를 잊을 수 없어일상 탈출 2015. 9. 19. 06:00
북한 무장 간첩들이 타고 온 잠수함으로 인해
무서웠던 그때를 절대 잊을 수 없어~
잊고 살다가 가끔 통일공원을 지나다 보면 19년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게 된다..
정동진에 다녀오던 길에 오랫만에 통일공원에 들렀다..
1996년 때는 9월18일
강동면 안인해변으로 북한 무장간첩이 잠수함을 타고 잠입한
때가 벌써1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강릉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가 되어버린
통일공원에는 그때의 그 잠수함 외에도
우리나라 해군퇴역함도 전시되어 있는데 내부도 관람 할 수 있으며
잠수함 내부는 들어가보면 몸이오싹 할 정도로 으스스 하다..
이 배는 북한 주민이 타고 넘어 온 배라고 한다.
이 작은 배를 타고 북에서 남으로 넘어 왔다니 믿을수가 없다..
북한군이 타고 넘어 온 잠수함
이 잠수함을 타고 넘어온 무장간첩들 때문에 일찍 귀가해야 했고
밤이나 낮이나 문단속해야 했고 총소리도 들어야했고..
그때를 잊어서는 안되지만 잊고 사는 때가 더 많았다.
이렇게 맑은 바닷물은 그날을 기억할까~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광활한 가을 하늘을 보면서
그때의 무서웠던 기억을 또다시 회상해 보았다..
그때 우연히 지나던 택시기사가 발견하고 신고했기에 다행이지
잠수함을 발견하지 못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눈부시도록 파란 바다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이럴때 성능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하는데..
사진 찍는 실력도 없고 성능 나쁜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린다는 것이
조금 창피하기도 하네요...ㅋㅋ
이렇게 좋은 경치는 직접 보는 것이 최고~
가을바다 여행 떠나보세요~후회하지 않을꺼예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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