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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일상 탈출 2011. 12. 14. 06:00


    우리가 사랑 받는 것만이 신앙의 전부는 아니지만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친구들처럼 소중한 존재도 없습니다.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고, 괴로울 때 함께 괴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런 친구는 누구에게 있어서나 큰 기쁨이요 보람일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TV CF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될 정도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복음성가의 한 구절입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나셨어요.'라는 말을 싫어할 사람은 드물겠지만,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때로 살다보면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일, 내 뜻대로 안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누군가의 사랑 받는 존재이다!"라는 확신이 있을 때, 그리고 "나는 사랑 받는 존재로서 사랑을 주는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낄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깨달음이 새로운 삶을 가져옵니다. 이토록 못난 나를 여전히 지켜보시고 사랑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 그 사실 때문에 나는 울며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앞으로 이 축복 송을 좀 더 진지하게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리챠드 범브랜드 목사가 약 30명의 크리스챤들과 함께 루마니아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의 일입니다. 하루는 감옥 문이 열리고 한 사람이 감옥 속으로 밀쳐 던져졌는데, 침침한 감방 속에서 그 사람이 누구인가 알아지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감방 속의 모든 크리스챤들은 곧 그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을 체포하고 고문하던 비밀경찰의 대위였습니다. 그가 왜 감옥에 들어 왔는지 너무나 의아해 하는 크리스챤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마 전에, 열 두 살 된 소년이 자기를 면회 왔다고 하여 사무실로 들여보내라고 했습니다. 수줍어하며 자기의 사무실에 들어오는 소년의 품에는 아름다운 꽃다발이 한 아름 안겨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입을 열어서 말했습니다.

    "대위님, 당신이 우리 엄마와 아빠를 체포해 가신 분이에요. 오늘은 우리 엄마의 생일이예요. 나는 엄마의 생일이면 꼭 꽃다발을 사서 엄마에게 선물하고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려 왔어요. 그런데 금년에는 당신이 우리 부모님을 체포해 갔기 때문에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는 꽃을 선물할 수 없게 되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나에게 늘 가르쳐 주시기를, 원수도 사랑해야 하고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나에게는 지금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이 꽃으로 대위님의 애기들의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어요. 이 꽃다발을 대위님 부인에게 전달해 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대위는 그 소년의 꽃다발을 받았고 그리고는 소년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그의 마음에는 양심의 가책과 회개가 왔고 남은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은 사랑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재물이나 지위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서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며 서로의 영혼을 보듬어야 합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말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증언하고 인생을 축복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 빚을 갚아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랑의 대상을 알았으니까… 주님께서 명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갚으며,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서 13장 8절> 말씀에, 사도 바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빚 이 외에는 아무 사람에게, 아무런 빚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온전히 이룬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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