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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조직에서 난치병 해결 열쇠 찾는다~~~~!!!
    건강정보방 2012. 8. 10. 16:00

    지방조직에서 난치병 해결 열쇠 찾는다~~~~!!!

     

     

    우리 몸의 지방은 각종 성인병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흔히 공공의 적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과연 지방은 건강을 위해 없애야 할 쓸데없는 조직이기만 한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의학자들은 요즘 지방조직에서 인류의 최대 고민거리를 해결할 열쇠를 찾고 있습니다.

     난치병 해결사로 각광받는 성체줄기세포는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지방에서도 골수 못지않게 성체 줄기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밖에도 심유모세포, 면역세포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세포치료제 후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및 체형교정을 위해 지방흡입술로 뽑은 지방조직을 통째로  동결 보장 했다가 나중에 필요할때 해동시켜 재활용하는 지방 은행 설립도 추친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골칫덩어리 지방을 다시 봐야 할 경우를 국내 최대 비만 전문병원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면 장원장은 이제 막 미국에서 부상하는 지방은행 사업을 9월 국내에서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체내 지방 너무 적으면 골다공증 촉진 가능성 높다

    보통 지방이 많아서 걱정이지 적은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성의학자들은 지방이 너무 적으면 에스트로겐,즉 여성호르몬이 줄어 골다공증이 촉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은 지방세포와 부신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방이 너무 적으면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방이 이런 에스트로겐 조절기능이 떨어졌을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데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의 뼈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다시말해서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뼈가 약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세포<파골세포>의 활동이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보다 우세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입니다. 또 에스트로겐은 파골세포의 수를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상대적으로 파골세포가 늘어나 골다공증이 늘어나 골다공증이 촉진되는 이유입니다.

     

     

    ◆ 지방이 없으면 더 빨리 늙는다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는 크게 3가지방향으로 진행되는데 피하지방의 감소 ,콜라겐<단백질>의감소 ,중력에 의한 피부와 악안면<턱과얼굴> 유착 부위의 늘어짐 등입니다.  피하지방의 감소에 의한게 약 50%를 차지하며 또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할때 얼굴부터 살이 빠진 뒤 복부와 허벅지의 살이 빠지며 살이 찌기 시작할때는 그 반대로 살이 찌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몸매는 20대인데 얼굴은 40대처럼 보이기쉽습니다.

    요즘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는 지방의 이런 역할에 착안하여 항 노화 시술에 지방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방세포를 피하에 주입함으로써 얼굴의 나이를 가늠하는 중요한 부위인 눈 위아래나 볼,이마 등이 도드라져 보이게 해줌으로써 노 티가 나지않게 시술하는 방법입니다.

    ◆ 줄기세포의 보고 ..지방보관사업 부상

     

     

    지방은행의 목적은 이렇듯 지방의 좋은점만을 가려서 쓰자는 것입니다.  특히 체형교정을 위해 뽑은 복부지방을 버리지 않고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할때 꺼내 쓰는 지방조직 보관사업이 뜨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이란 돈을 은행에 맡기듯이 지금은 쓸데없는 지방을 추출해 보관했다가 나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입니다.  비숫한 것으로 장차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들을 분리해서 쓰자는 생각으로 신생아의 탯줄 혈액을 보관하는 제대혈은행과 아예 처음부터 줄기세포만을 따로 분리해 냉동 보관하는 줄기세포은행이 있습니다.

    군살 없는 몸짱이 각광받는 시대에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뱃살의 변신이 시작된것입니다.

    지방에 대한 이 같은 인식 변화는 처음 발견했을때 단순히 불을 지피는 용도로만 쓰이던 석유<원유>가 점차 가공기술의 발달과 함께 필요에 맞게 가솔린, 등유, 경유, 중질류 등으로 분리 정제된 것과 같은 과정을 밝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자연 디올클리닉 원장은 지방은행에 자기 지방을 맡겨두면 장차 필요할때 성체줄기세포외에도 신체조직 재생과 혈관 생성,면역 증진의 첨병 역할을 하는 섬유세포, 혈관내피세포,면역세포 ,지방전구세포,등을 필요할때 자유롭게 추출해 쓸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라고 전합니다.

     

     한마디로 지방이라고 우습게 볼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국민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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