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본터 웰빙 산채오리"

 무더위에 몸보신하기 좋은 음식으로 오리고기를 들수있는데요..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강릉에서 소문난 본터 웰빙 산채오리 먹으러 갔어요

저도 사실 말로만 듣고  첫 방문하는 식당이라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강릉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고 식당 건물도 2층건물로

경치가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이미 많은사람들이 있는지 주차장엔

자동차들이 즐비했구요

 

 

 

 본터 산채오리 간판이 참으로 깜찍하게

 나무에 붙어있어요 ~~~

 

 

 

 

 

식당입구가 아주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어요

마음에 쏙 드는 문구와 인테리어예요 ~~

 

 

완전 멋있죠??  논에는 벼가 파랗게 익어가고 ㅎㅎㅎ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풍경 아닌가요!!~~

 

 

집에서 예약하고 온거라 우리 자리가

완벽하게 셋팅이 되었네요~~

 

 

 오리의 효능과 산채의 종류 그리고 효능이 잘 나열되어 있어요

이곳이 산채 오리집이라 저런것이 다 들어간다는 것인지 아직 모르겠네요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려봐야 알겠더군요 ㅋㅋ

 

 

~ 이런문구 정말 좋아요 완전 명언이죠~

요렇게만 산다면 세상은 미움도 사라지고 행복한 나라가 되겠죠~~

한번씩 소리내어 잃어 보세요 행복해 진답니다.

 

 

 이제 반찬들이 나오네요 강원도엔 감자가 많이 나서 그런지

 식당마다 가면 감자떡을 잘 주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나왔군요. 

조기 왼쪽 간장에 절인듯한 취나물 장아찌 맛이 좋았어요

 

 

 감자떡 넘 예쁘죠??

 감자떡 옆에 있는 것이 <오른쪽> 삼립국화잎이라고 하네요

새콤 달콤한 것이 오리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서 맛나더라구요

 

 

아마 가맹점으로 이루어진 식당인것 같아요

 

 

 

 삼립국화에 대한 설명이 여기 있네요.

연한순으로 나물을 만든것이군요..

 

.

 

요 절임나물에다 오리고기 싸먹었더니 음~~정말 맛있어요

오리고기 여러식당 가서 먹어 봤지만 제일 맛나게 먹은것 같아요

다른식당과 좀 다르네요...

 

 

오리고기만 나와서 뭐야 산채는 없구만..

내 의심을 알아챘는지 종업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오리고기 밑에 나물이 쫙 깔려있다고  ㅋㅋㅋ

다른 식당과 조금 다른것은 오리고기에 나물과 국물이 있다는것..

찌개도 아닌것이

 

 

요거 취나물인데요 요즘엔 나지않아서

하우스 재배라고 하네요 귀해서인지 세장씩만 주더라구요

물론 리필은 되구요 우린 여러번 리필했구요

나물이랑 다른반찬들 모두 미안할 정도로ㅋㅋㅋ

여러번 종업원 불렀는데도 짜증안내고 친절하게 대응해주니

 저희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요렇게

싸서 먹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어요  

종업원이~~~

 

 

 

오리고기 다 먹은 후엔 밥 볶아 먹는 거예요~~

요렇게  ~~~~

 

 

밥 볶음재료는 대충 김치, 김, 우리가 먹다 남긴나물, 참기름

뭐그정도인것 같았어요~~

 

 

 

요렇게 알뜰하게 잘 먹었으니 맛있다는것

 인정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강릉 휴가차 오실기회가 있다면 한번쯤 들러서

드셔보셔도 후회없을 거예요

객지 나가면 한끼 해결차 식당 찾는것이 제일 어렵더라구요

아~가격은 5만원대라고 들었어요 제가 계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