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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맛집 꼭지네 냉면 메밀막국수
    맛집 2012. 8. 23. 10:30

     오늘도 무진장 덥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이드니 더위를 어찌나 타는지 오늘도 더워서 가만히 누워있다가 딸램이한테 문자날렸죠..

    딸램아 할머니들 모시고가서 막구수 사드리지 않을래 하구요..

    이쁜 울딸 엄마땜시 못살겠다 하면서도 ok 답장왔네요  에구 이쁜딸..

    해서 막구수먹으로 할머니랑 함께   go~~go

    오늘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약간시골인 안인으로 갔네요 뭐 그래도 강릉시지만

    강릉시내에서 정동쪽으로 나가는 중간에 안인이 있는데

    그곳에 맛집이 몇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랍니다~~!!

     

     

    가끔 이렇게 명함을 발에다 보관하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어찌나 신기하던지 이젠 신기하진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 머릴  참 잘쓴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울 예나 낮선 곳 낮선 사람들만 있으면 고개도 못들어서 큰일이예요.

    두돌도 지났건만 아직도 낮을 가리니..

     

     

    열무김치와 무절임이네요

    메밀에는 무절임이 소화가 잘된다네요

    그래서인지 메밀막국수집엔 항상 요런 무절임이 나오더라구요

     

     

    여러사람이가서 주문한 메뉴도 다양합니다

    요것은 메밀막국수~~

    딸램이 지 딸<예나> 먹이려고 열심히 덜어내고 있는 중.....

    요것은 칡 비빔냉면..~~~

     

    요것은 칡 물냉면..~~ 이곳은 메밀보다는 칡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랍니다

     

     

    울예나 카메라 들이대니 입에서 수저를 안놓고 사진 찍을 동안 기다려주는 센스도 있네요..

     

     

     

    계속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하니 참 안찍을 수도 없고 ....

     

     

    시골이라 바깥풍경이 산과 논밭으로 둘러쳐져 있어요

     

    식사하고 오는길에 차에서 찍은거라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밭엔 채소와 논에 벼가 자라는 모습이 풍요로운 농촌풍경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같아 좋더라구요..

    끝도없이 펼쳐진 논 밭의 푸르름이 ......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있는 시간이 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쭉뻗어 있는 나무사이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있으매 행복합니다

    이 작은 행복이 우리가 항상 꿈꾸는  삶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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