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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음으로 오는 질병 (통풍,고관절,척추질환)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합병증
    건강정보방 2012. 12. 6. 07:00

     

     

     

    과음으로 오는 질병 (통풍,고관절,척추질환)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 합병증

    연말이 되면서 술 때문에 고심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술때문에 오는 질병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잦은 음주와 과음으로오는 질병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위험

    지나친 음주로 오는 질병 중 하나가 중장년층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관절질환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입니다.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부르는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을 잇는 관절로 잦은 음주를 하게 되면 이곳의 혈류가 차단돼어 뼈조직이

    괴사하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질병은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양반다리를 했을때 사타구니부근의

    통증이 느껴질때는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상태입니다.

    따라서 평소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신 후 허리통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디스크에 혈액공급을 방해하고 단백질이 소비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음주로 심해진 허리통증은 허리에 큰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음주 후 대개 수 일 내에 나을 수 있으며 1주일 이상 허리통증이나

    다리의 방사통이 지속되면 추간판 변성의 악화등이 우려되므로 빠른시일내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의 선택

    육류안주와 과음이 귀족병 통풍으로 악화

    술이 있으면 그에 따라 안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데 이 안주로 인하여 귀족병이라 불리는

    통풍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소주와 삼겹살,시원한맥주와 치킨은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로

    안성맞춤인데 이러한 육류섭취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환자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47.5%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통풍은 육류와 주류가 대사되고 남는 "요산"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관절과 그 주변에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

    발생하며 관절이 빨갛게 부어올라 누르면 아프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통풍을 방치하면 다른곳으로 확대될 수 있고 관절변형과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합병증까지

    염려되므로 빠른 시일내에 검진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비만도 통풍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육류와 기름진 안주는 피하고 수분이 많은

    당근과 오이 등 채소류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적당하게 마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연말이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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