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에 좋은 카레성분

 

알츠하이머병에 좋은 카레성분

카레는 인도 요리의 기본 양념이며 카레라는 이름은 남인도와 스리랑카의 카리라는 단어에서 나왔다.

카리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넣어 만든 스튜라는 의미기도하다.

즉 카레는 한가지가 아니라 20여 가지의 재료를 섞어 만든 복합 향신료이며...

재료로는 강황, 커큐민, 후추,계핏가루, 겨자, 생강, 마늘,박하잎, 칠리페퍼,정향 등을

섞어 만들어진 것이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은

항암 항산화등의 작용을 하여 다양한 건강중진 효과가 있다.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인들은 흔히 노망이라 부르는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세계에서 치매발병률이 가장 낮은 국가이며 일부지역은

노인 치매 발생률이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카레는 노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레성분 중 노란색소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실험 결과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심혈관질환,알츠하이머병, 대사질환,우울증, 피로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도국민의 암발생률이 미국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이유는 여러 향신료를 사용한

카레를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 때문일것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교수는 커큐민은 암이 발생하는 여러 단계에서 여러 분자 타깃과

반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의 사이클을 정지시키거나 염증반응과 산화적인

스트레스를 저하시킬 수 있고 암세포의 성장에 필수적인 혈관신생을

저해하는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밝혔다.

 

또 커큐민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백혈병, 구강상피세포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과정을 막아주는 능력이 있으며 커큐민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전혀 독성이 없으면서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커큐민은 항산화물질인 만큼 심장주변에 유해산소가 쌓여 생기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또

카레성분 중 시나몬은 고지혈증 환자의 혈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또한 당뇨병환자의 혈당을 낮춰준다.

강황, 정향, 월계수등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