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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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가볼만한 곳, 무창포 해수욕장,무창포 수산물 시장, 맛집맛집 2012. 3. 21. 06:00
큰언니네가 근 30 여년 넘는 서울 생활을 접고 형부 고향인 충청도로 완전히 이사 내려가신 덕분에 동생 가족들이랑 함께 언니네도 갈겸 봄 쭈꾸미 먹으러 충청도로 고고 했어요 강릉서 오후4시반에 출발했으니 충청도 도착은 오밤중 이었지요 9시쯤 도착하여 오랜만에 만남으로 못다한 아야기 꽃좀 피우고 늦은 잠 청한뒤 이튿날 아침 먹고 일찌 감치 무창포로 나가 봤어요 무창포 수산시장은 이번이 아마 두세번째 되는것 같아요. 언니네가 서울에 살면서도 고향인 충청도에도 기거하고 계셨기에 가끔 들렀거든요 아주머님는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계셨어요. 옆에서 장사하시는 아주머니가 언니 단골 아주머닌데 안보이시더라구요. 해서 언니가 안부를 여쭙는데 안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아주머니께서 췌장암이라 수술도 늦어서 못하시고 누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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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가볼만한 맛집 모전 정감이 마을맛집 2012. 3. 15. 18:00
얼마전 친정아버지 기일이 되어 가족이 모여 기일예배 드린후 가족들과 함께 점심먹으러 나간곳이 이 정감이 마을 이었습니다 저희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아직도 몰랐었네요 이런 외진곳에 그리작지 않은 마을도 있고 또 멋진 식당도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답니다. 경치 아름답고 공기 좋은 정감이 마을로 이제 구경한번 가볼까요~~~ 마침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가 싶더니 눈까지 내려서 더욱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식당 안에서 바깥 풍경이 넘 좋아 찍어보았어요 이곳은 식당앞 정원인데 주차장 옆에 정자각이 여름엔 아주 그만일것 같았어요 여기선 능이버섯 토종닭백숙이 전문인데 .. 아시다시피 닭백숙은 오랜시간 익혀야 하므로 필히 예약은 해야합니다 이미 동생이 예약은 해놓았지만 우리가 넘 빨리 도착하여 좀 오래 기다렸네요 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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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 맛집 진부부일식당맛집 2012. 3. 13. 06:00
서울 볼일있어 가면 내려오는길엔 항상 들러야하는곳이 있어요 진부로 들어가면 진부 부일식당이라고 하는식당인데 시골스러운 식당이지만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입소문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아마 외지에 계신 분들도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줄 압니다 장사가 잘되어서 조금 떨어진곳에 식당 분점도 차렸는데 그곳은 새로 가계를 지어서 깨끗하고 편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지저분한것도같고 화장실도 불편한 이곳이 더 정감이 가고 맛도 더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흰 이곳을 더 많이 가고 있지요 이곳의 주 특기는 나물 반찬이랍니다 산에서 직접따거나 케어서 말린 나물로 모두 그 맛들이 특이하고 처음먹어본 나물도 있고 해서 무슨 나물일까 궁금해 하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름몰라서 그냥 패스 합니다 ㅎㅎ 묵도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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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손칼국수맛집 2012. 2. 27. 06:00
새벽잠이 없으신 저의 시어머님께서는 젊어서부터 새벽이면 항상 제일 먼져 일어 나시더니 요즘도 일찍 일어나신 답니다. 모든 어머님들이 자식들사랑하는 마음은 같겠지만은 저의 시어머님은 유난히 자식들 손자손녀들을 끔찍히 사랑하시는 어머님 이시랍니다. 매일을 아파트 경노당에 출근 하시다시피 하시던 어머님이 어느날 경노당에 칼국수 밀어 가시겠다고 밀가루랑 콩가루를 손수 사오셨어요 집에서 밀겠다시더니 그냥 경노당에 가셔서 밀겠다고 재료를 들고가셔서 밀어 드시고 그 밀가루랑 콩가루를 조금 남겨 오셨어요 이유는 증손녀가 국수를 넘 좋아해서 밀어주려고 가지고 오셨다네요. 해서 그 남은 밀가루랑 콩가루로 오늘 아침 일찍부터 칼국수 밀으셨답니다. . 밀가루 반죽서부터 칼국수 만드는 모습도 인증샷 해야하는건데 블로그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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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전 & 도토리묵무침맛집 2012. 2. 23. 06:00
오후무렵 동생남편이 딸래미와함께 볼일이 있다고 들렀네요.. 자주놀러오는 제부와 조카지만 오늘은 냉장고에 파래사다 넣어둔 것과 며칠전 제부가 주고간 도토리묵이 생각나 파래전이나 해먹을까 하고 준비했어요~~ 아래사진들은 이모가 블로거 올린다고 사진찍으랬더니 조카가 열심히 찍은거랍니다 냉장고에 넣어둔것이 한 이틀 되었는데도 딱딱해지지 않고 괞찮아서 뎁히지 않고 그냥 모양나는 칼로 잘 썰었어요 일부러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냉장고 뒤져서 배추랑 야채 있는것으로 버무리기로 결정~~ 배추랑 쪽파,그리고 당근,양파 그런데로 모양은 갖추어진것 같네요 간장,고춧가루,참기름 깨소금 손대중으로 넣어서 ~~ 맛나게 살살 버부려서 세게 버무리면 도토리묵이 조밥이 되걸랑요 접시에 모양나겐 아니지만 깔끔하게 올려놓았어요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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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있는 칼국수집맛집 2012. 2. 19. 06:00
오랜만에 장칼국수먹으러 갔어요.. 장칼국수라 하면 말 그대로 칼국수에 고추장을 풀어서 만든 칼국수인데 맛이 칼칼하니 아주 맛있어서 울 가족이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송정 바다조금 못미쳐서 있는 곳이라 칼국수 먹고 바다 산책하고 오면 딱이거든요. 이날도 집에서 점심 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가족이 함께 의논하에 칼국수로 메뉴정하고 먹으로 나갔는데 날씨가 완전 봄날씨처럼 포근하네요. 간판에 적혀있는것처럼 솔밭에 식당이 있어 솔밭 칼국수라 이름 붙힌것 같아요. 칼국수 외에도 꿩만두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지만 오늘은 칼국수로 통일~~~ 제작년엔 칼국수가격이 4,000원 그리고 밥도 한공기 꽁짜로 주고 했더랬는데 작년인가 언제부터 밀가루 가격이 오르고 부터는 밥도 안주고 가격도 껑충 뛰어서 6,000원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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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하슬라해물찜맛집 2012. 2. 14. 06:00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해물찜식당이예요 그다지 넓은곳은 아니지만 항상 손님들로 북적대는 식당으로 주위에서 꾀나 알려진 식당이랍니다. . 해물찜과 해물탕 그리고 해물닭찜으로 메뉴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골고루 모두 먹어본 결과 해물찜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해물찜에서 해물이 빠져서는 안돼죠?그 해물이 싱싱해야 그 맛또한 향긋하니 좋은데 어떤음식점엔 해물이 싱싱하지 않아 콤콤한 냄새와 맛이 나서 영영찝찝한데 하슬라 해물찜 음식점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더라구요. 항상 싱싱한 해물로 손님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고 마음에 들어서 울 가족은 이음식점을 자주 가곤한답니다. . 언제나 나오는 부침이네요.손녀딸이 아직 식당내부가 낮설어 가만히 있네요. 해파리부침도 맛있지만 요 옆에 있는 장아찌가 맛있더라구요. 지 엄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