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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포바다
    일상 탈출 2012. 2. 21. 06:00


    봄이 왔나봐요~~
    날씨가 완연한 봄날씨라 집안에서 컴퓨터만하고 있기가 답답하여 예나<손녀>와 함께 경포바다로 바람 쐬러 갔는데
    날씨가 아직은 조금 쌀쌀한 기운은 있지만 그래도 상쾌하고  기분좋을 만치 쌀쌀하여 자동차에서 내려 바닷가로 나가봤어요~~


    어딜가나 장사꾼들은 있죠!! 여기도 어김없이 항상 상주하듯이 추우나 더우나 자릴 지키고 계신 상인들..
    아이들을 유혹하는 솜사탕,그리고 케릭터풍선 ,번데기, 어묵&핫도그.등의 상인들이 즐비해있네요


     바닷가에 있는 솔밭길 한번 걷고 싶죠??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진답니다.
    예전엔 여기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는데 몇년전 모든 상가들을 철거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솔밭길을 만들어놓았답니다. 여름이면 여행객들과 피서객들로 붐벼서 걸어다니려면 어깨가 부딪치고 하지만 요즘은 한산해서 걷기가 좋았어요~~~


    강릉에 계신분들은 이곳으로 나오셔서 운동도 하고 산책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울 예나 오늘도 어김없이 핸드폰 들고 바닷가에서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모래한번 핸드폰한번 교대로 가지고 잘 놀고있네요~~



    모래도 핸드폰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예나랍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솔밭이예요. 울창한 소나무들이 추운 한겨울을 바닷가에서 대견하게  잘 이겨냈네요..

     

     

    겨울에도 보트놀이하는사람들이 있는지 보트 타세요, 한번타보세요 재밋어요 하면서 사람들을 유인하네요~~
    날씨가 좋아서 저~~끝에 안목항이 보이는것 같군요.


    파도도 잔잔하고 방향에 따라 햇살때문에 바다색이 다르게 찍혔네요~~
    이날 바다물은 정말 예쁜 코발트색이었는데..



    한겨울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더니 이날은 포근해서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 나와있더라구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찍느라 야단들이더라구요..

     
    조금전 사진이랑 반대편인데 이곳은 아마 주문진항 인것 같구요...




    요기 바다 한가운데 보이는 요~~ 바위는 오리 바위와 십리 바위랍니다.
    예전 어릴땐 이 바위가 훨씬 멀리 있었던것  같은데 이날은 엄청 가까이 있는것 같았어요.
    바다가 그리워도 올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답답한 마음 조금이나마 시원해지셨나요??
    오늘도 상쾌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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